진통소염제와 술을 함께 먹어도 되나요?

이OO • 2025.07.27

약을 처방받았는데 진통소염제를 술이랑 먹어도되요?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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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7.27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술과 함께 진통소염제를 복용해도 괜찮을지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진통소염제는 술과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케토프로펜 같은 진통소염제는 위 점막을 자극하고 간과 신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약입니다.
    알코올 역시 위장과 간을 자극하기 때문에, 두 가지를 동시에 복용하면 위출혈이나 궤양 같은 위장 장애의 위험이 커지고, 간 손상의 가능성도 높아져요.
    또한 약물의 효과가 감소하거나, 반대로 약효가 지나치게 강하게 나타나서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약을 장기간 복용하거나 위장 질환 이력이 있는 경우, 또는 과음할 예정이라면 절대로 함께 복용해서는 안 돼요.
    이미 약을 복용한 상태라면 최소 6~8시간 정도는 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술을 마신 후라면, 그로부터도 최소한 몇 시간 이상 지난 다음 복용하는 게 안전해요.
    당장의 통증보다 장기적인 건강 손상이 더 클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진통소염제는 위장과 간, 신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술과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알코올은 위 점막을 자극하고 간에서의 약물 대사를 방해하여 위장 출혈, 간독성, 신장 손상 등의 부작용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계열 약물은 위궤양이나 위출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음주와 병행할 경우 부작용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요.
    약 복용 당일은 물론, 복용 전후 최소 몇 시간 동안은 음주를 삼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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