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전반적으로 잘 관리하고 계시다고 보여집니다. :)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CIN1 진단을 받으신 것 같은데요.
이는 상피층 가장 아래쪽에서 이형성 세포가 발견된 경우에 해당합니다.
즉, 경증인 1단계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통해 관찰하시면 충분해요.
보통 1~2년 안에 80~90%는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이때 가장 중요한 건 면역력 유지와 질 건강을 잘 관리하는 건데요.
현재 드시고 있는 비타민C, D, 엽산은 항산화, 항염 효과가 있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으로서는 좋은 선택으로 보이네요. :)
또 질 유산균을 아침에 꾸준히 드시는 것도 좋고요.
질 유산균을 꾸준히 드시면 질내 유익균 비율을 높아지면서 HPV의 지속 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보여져요.
청결제와 질 스프레이도 과하지만 않다면 가끔 사용하시는 건 괜찮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지는 않도록 해주세요.
하루 한 번이라고는 해도 과도한 질 세정을 하시게 되면 오히려 질내 유익균을 줄일 수 있으니 상태를 봐가면서 이틀에 한 번 정도 쓰셔도 무난할 것 같아요.
또한 술은 드시더라도 지금처럼 아주 소량, 아주 가끔만 드신다면 큰 무리는 아닐 수 있어요.
그래도 가능한 한 피하시는 것이 가장 좋고, 성관계는 지금처럼 추적 검사 전까지 피해주시면 이 역시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잠도 하루 7~8시간 꾸준히 주무신다니 정말 잘 하고 계시고요.
운동도 내일부터 시작하시면 생활 전반적인 부분에 있어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삶을 사시는 거라서, 아주 좋은 생활 습관이라고 보입니다.
고위험군 HPV가 지속적으로 관찰됐다거나 CIN 1 진단을 받았다거나 하게 되면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지금처럼 꾸준히 관리해 나가시면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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