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미세하게 손상된 하드렌즈를 오래 착용했었어요.
하드렌즈가 처음이라 이물감의 기준을 모르고, 한쪽 눈은 정말 편한데 한쪽 눈은 꽤나 이물감을 느끼며 약 7달을 사용했습니다. 못 버틸 정돈 아니고 불쾌한 수준이라 모르고 착용했어요. 주 3-4회 정도 착용했었는데 안경원에 들리니까 끝부분에 눈물이 맺히는 거 보니까 끝부분 중 한 부분이 갈렸을거고, 이물감이 생기고 눈이 충혈 됐었다고 하네요... 육안으로 확인 안 될 정도로 작은 것이라도 이물감엔 큰 영향을 준다고.... 그래서 새로운 것 주문 전엔 끼는 게 눈건강엔 결코 좋지 않다, 각막에 스크래치 갈 수 있단 얘기를 들었는데 이미 손상이 심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