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체로 인한 구토 시 대처 방법은?
아내가 급체를 했습니다. 베트남으로 해외여행을 왔는데 어제 밤 늦게 먹고 잔 음식과 술이 문제였는지, 6-7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체한것 같다며 위가 아프다고 합니다. 토도 한 두번 했습니다. 한국에서 챙겨온 소화제는 먹는 족족 토하니 소용이 없고, 타지에서 아프니 병원을 갈수도 없고 막막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내가 급체를 했습니다. 베트남으로 해외여행을 왔는데 어제 밤 늦게 먹고 잔 음식과 술이 문제였는지, 6-7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체한것 같다며 위가 아프다고 합니다. 토도 한 두번 했습니다. 한국에서 챙겨온 소화제는 먹는 족족 토하니 소용이 없고, 타지에서 아프니 병원을 갈수도 없고 막막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AD
아내분의 상태가 걱정되시겠어요. 급체로 인해 위가 불편하고 구토가 지속된다면 몇 가지 조치를 취해보실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 구토로 인해 탈수가 올 수 있으니,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하세요.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면 다시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소량씩 천천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전해질 음료를 구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음식 섭취 중단: 위가 안정될 때까지 음식 섭취를 중단하세요. 위가 과도하게 자극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휴식: 아내분이 편안한 자세로 충분히 쉬게 하세요. 몸을 약간 세운 자세로 누워 있으면 위산 역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 복용: 한국에서 가져온 소화제를 복용했지만 구토로 인해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현지 약국에서 구토를 완화하는 약(예: 메토클로프라미드 또는 돔페리돈 성분의 약)을 구입해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약국 직원에게 증상을 설명하면 적절한 약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 방문: 만약 증상이 심해지고 구토가 멈추지 않거나, 탈수 증상이 심해진다면 현지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베트남의 주요 도시에는 국제 병원이 있으니, 호텔 직원이나 현지 가이드에게 도움을 요청해 병원을 찾으세요.
응급 상황 확인: 만약 아내분이 극심한 복통, 고열, 혈변, 지속적인 구토,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급체가 아닌 다른 심각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수분 섭취와 휴식을 우선적으로 취하며 상태를 관찰하시고, 필요시 현지 약국이나 병원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내분의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