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7월 4일부터 9일까지 생리를 하셨고, 7월 12일에 콘돔을 사용하며 질외사정으로 성관계를 가진 후, 7월 25일에 임신테스트기로 음성 판정을 받으셨다고 하셨네요. 그리고 같은 날 다시 콘돔을 사용하며 질외사정으로 관계를 가진 후, 7월 27일부터 갈색 냉이 나오기 시작하여 생리 예정일인 8월 8일보다 일찍 생리가 시작된 것인지, 아니면 착상혈인지 궁금해하십니다.
갈색 냉은 생리 전후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로, 생리 시작을 알리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착상혈은 일반적으로 임신 후 6-12일 사이에 나타나며, 출혈량이 적고 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상황으로 보아 생리가 일찍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만,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질외사정은 완전한 피임법이 아니므로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관계 후 2주가 지난 시점에서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여 비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생리가 예정일보다 많이 늦어지거나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