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검사 후에도 불안이 계속되는데 정신질환인가요?

Question

2024년11월27일 직업여성과 콘돔을 착용하고 삽입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삽입을 1회 시도하려고 하다가 않했고 구강성교는 여성이 한번 입에 머금었는데 제가 거부해서 못하게 했습니다.
2024년12월27일 직업 여성과 입술에 닿는정도 1초도 안되는 뽀뽀 행위가 있었습니다.
위 행위들로 인한 성병 포비아가 와서 검사를 진행하였고
2025년3월21일 2025년4월1일 두차레에 거쳐서 에이즈 항원 항체 매독 RPR TPLA FTA-IGG FTA-IGM 헤르페스 IGG 헤르페스 IGM 검사를 진행하였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 검사를 받고 포비아가 벗어나지지 않고 몇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1. 25년전 성관계에서 감염되었는데 너무 오래되서 지금 안나왔나?
2. 1번의 이유로 와이프에게 감염시켰을까
3. 1번과 2번의 이유로 와이프가 나한테 옮겨 짧은기간 검사라 양성이 안나왔나?
4. 2월중순 와이프 헌혈 이상 없음
포비아에서 못벗어나고 일상생활이 안됩니다 정신병인가요?망상인가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먼저, 질문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25년 전 성관계에서 감염되었는데 너무 오래되어 지금 검사에서 안 나왔을 가능성  
HIV(에이즈)와 같은 성병은 감염 후 시간이 지나도 항체 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질병관리청 HIV/AIDS 관리지침에 따르면, 의심노출 후 항원·항체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감염 후 수년이 지나도 항체 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현재 음성 판정을 받으셨다면 25년 전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25년 전 감염으로 인해 배우자에게 감염시켰을 가능성  
배우자분이 헌혈을 하셨고, 헌혈 과정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HIV를 포함한 주요 성병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헌혈 과정에서 성병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배우자분도 감염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3. 배우자가 감염되어 다시 본인에게 전염되었을 가능성  
배우자분이 감염되지 않았다면 본인에게 다시 전염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또한, 본인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성병 검사를 받으셨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셨기 때문에 이 부분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4. 포비아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  
현재 성병에 대한 걱정이 과도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다면, 이는 단순한 걱정을 넘어선 건강염려증 또는 강박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망상이라기보다는 과도한 불안과 걱정으로 인해 생긴 심리적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진행하신 검사 결과와 배우자분의 헌혈 기록을 바탕으로 볼 때, 성병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성병에 대한 걱정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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