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통풍과 고지혈증을 진단 받으시고 약물 복용 중에 잦은 두통, 어지러움, 구토, 심한 피로감 증상 때문에 큰 병원으로 가봐야 할 지 고민이 되시는 것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셔 보입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먼저 현재 경험하고 계신 두통, 어지러움, 구토, 심한 피로감은 가볍게 넘기기 어려운 중요한 임상 증상입니다.
특히 최근 검사 결과상 LDL 콜레스테롤 160mg/dL, 중성지방 916mg/dL, 요산 12.4mg/dL으로 모두 정상 범위를 크게 초과하고 있어, 심혈관계 질환 위험 증가와 함께 급성 췌장염, 신장 손상 또는 약물 부작용 가능성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중성 지방 수치가 900이상으로 매우 높은 상태는 췌장염의 위험 인자로 복통이 없더라도 급성 췌장염 초기 즈상이나 신체 전반의 염증 반응이 나타나실 수 있어요.
또한 요산 수치도 정상에 비해 높으신 상태로 신장 기능에 부담을 주거나 통풍 발작이 일어날 위험이 높아 보입니다.
게다가 잦은 두통, 어지러움, 구토, 심한 피로감이 동반된다면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신 상태이신 것으로 보여요.
따라서 현재 여러가지 증상들과 함께 몸이 많이 힘드신 상태라면 2개월치 약을 다 드실 때까지 기다리시기 보다 빠르게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의 내과, 신장내과, 내분비내과에 방문하셔서 더욱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 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