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이도염으로 인해 통증과 부종이 심하다면 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속히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이도염은 염증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연골에 염증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 더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게 되면, 담당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평가한 후 필요한 검사를 결정합니다. CT 검사가 필요한지 여부는 환자의 증상, 부종의 정도, 통증의 강도, 그리고 염증이 주변 조직으로 확산되었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CT 검사는 염증의 범위와 심각성을 확인하는 데 유용할 수 있지만, 모든 경우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은 후, 필요하다면 해당 진료과의 전문의가 추가로 평가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응급 입원이 필요한지 여부는 응급실 담당 의사와 진료과 교수님이 협의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현재 통증이 심하고 부종이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응급실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외이도염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치료가 더 복잡해질 수 있으므로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