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 임신과 MTX 주사, 수치 변화와 수술 가능성에 대한 고민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심각한 고민에..써봅니다..ㅜㅜ 동네 산부인과에서 1차 임신 판정 받았는데 너무 극초반이라 아기집은 없었고 치검사에서 hcg500이 나왔고. 출혈이 계속되어 자연 유산으로 3일만에 다시 검사받고 300받았어요 1차 병원에서 소파수술 권해서 수술받기 싫어서 다른병원에서 피검사하고 초음파 했는데 자궁외 난소 임신이라 300대에 계속 머물러있어서 mtx 주사받으러 큰병원에 갔어요.mtx1차맞고 hcg 290에서 기다렸다가 2차 피검사 하러 갔는데 340으로 올라서 2차 mtx 맞은 상태에요. ㅜㅜ약효가 없으면 난소 절제 수술이라는데 수술너무 하기싫어요.2차에서.4차까지 성공할수있는 사례가 있을까요..의사 선생님 말로는 1차맞고 잠깐 수치가 올랐다가 2차때 내려가는 사람도 있다는데 너무 심리적으로 힘들어요..80.90프로의 높은 성공률의 주사인데 너무 슬퍼요.하혈은 계속 하는중인데 긍정적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