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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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3.10.18

  혈소판 수치와 PT(프로트롬빈 시간) 및 INR(국제 표준화 비율)은 모두 혈액의 응고 상태와 관련이 있지만, 이들은 서로 다른 메커니즘을 통해 작용합니다. 혈소판은 우리의 혈액이 응고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입니다. 혈소판 수치가 낮아지면, 즉 혈소판이 부족하면 출혈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상처가 나면 혈소판이 그 부위를 막아서 혈액이 계속 흐르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PT와 INR은 혈액의 응고 인자들이 얼마나 빠르게 작동하는지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이 값이 높아지면, 혈액이 응고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보통 응고 인자의 결핍이나 항응고 약물 사용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혈소판 수치가 낮아져도 PT와 INR 시간이 반드시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들은 서로 다른 경로를 통해 혈액 응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므로, 개인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의사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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