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주의) 씻으려고 준비하다가 무심코 배랫나루? 딱 팬티 윗라인 겹치는 부분을 긁었는데 갑자기 따끔하더니 피가나고있어서 당황하는 바람에 그냥 휴지로 닦으면서 밀었는데 뭐가 쭉 나오더라구요 일반적인 피지색은 아니고 어둡고 칙칙한 색이었어요(피랑 같이 나와서 혼동했을수도) 한 두번짜니까 굳은? 딱딱한게 아니라 고름? 찬거처럼 묽은게 나오고 피가 나오더라구요 피 멈추고 보니까 빨갛게 구멍이 생기고 안에가 파여있더라구요... 일단 반창고 갖다 붙이긴 했는데 이거 왜이러나요.. 진짜 매일 꼬박꼬박 잘 씻는데..ㅠ .. 털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피부 문제일까요? 혹시 몰라 사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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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첨부하지 않으셨지만, 설명을 바탕으로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배랫나루 부위에서 피가 나고 고름이 나오는 경우는 모낭염이나 피지낭종이 터진 것일 수 있습니다. 모낭염은 세균 감염에 의해 털을 감싸는 모낭에 염증이 생긴 상태이고, 피지낭종은 피지선이 막혀서 생기는 작은 혹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피부의 자극이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털이 자라는 부위에서는 더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매일 잘 씻는다고 하더라도 피부의 민감한 부위에서는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제모 후 모낭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제대로 소독을 하지 않고 손으로 농포를 짜거나 터트리거나,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병변을 자주 만지는 경우에는 세균 감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주시는 것이 좋아요. 현재로서는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가까운 피부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털이 문제일 가능성도 있으니, 필요하다면 해당 부위의 털을 제거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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