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센돔, 팔팔정 동시 복용이 심장에 위험한가요?

Question

3주 전쯤 술을 먹고 센돔과 팔팔정을 동시에 복용하고 성관계를 하였는데, 2일 뒤에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고 답답해서, 애플워치 심전도 체크를 해봤는데 심방세동이라고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날 병원에서 심전도를 찍었는데 별 이상이 없었어요. 그 이후로 지금까지도 심장에 이상은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술먹고 센돔과 팔팔정 복용을 안하는게 맞을까요?

닥터나우 의료진 · Accepted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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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답변에서 센돔정을 종합비타민으로 오해하여 답변 드려서 답변 정정합니다.

센돔정은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 & 사정장애 치료제 입니다.
대한민국의약정보센터 KIMS 참고하여 말씀드리면 이 약과 알코올은 모두 경미한 혈관 확장작용이 있으므로 병용투여시 혈압 강하작용이 증강될 수 있으며, 알코올과 이 약의 병용투여시 심박수 증가, 혈압 감소, 어지럼증, 두통 등 기립성 증후 및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술을 드신 상태에서는 드시면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복용을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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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술과 팔팔정(실데나필 성분)을 동시에 복용하는 것은 심혈관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팔팔정은 혈압을 일시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데, 알코올 역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두 가지를 함께 복용하면 과도한 혈압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은 이러한 혈압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심혈관계에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에서 심방세동이 감지되었으나 병원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다고 하셨는데, 일시적인 부정맥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술과 팔팔정을 동시에 복용하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센돔(센트룸)은 종합비타민제로, 일반적으로 심혈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은 적지만, 알코올과 팔팔정의 조합은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실 때는 가능하면 음식물 섭취가 없는 상태에서, 성행위 약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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