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갤럭시 워치 심전도에서 ‘판정불가’가 나오고
이외의 불규칙
리듬이 있다는 결과를 받아 많이 걱정이 되시는 것 같아요.
어제오늘 수면 중 심박수 최대가 90으로 평소보다 높게 나왔다고도 하셨어요. 관련하여 문의주신 내용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01년 생으로 혈압은 23-2시쯤 측정하면 120-130 정도 나오고, 약 한달전 약한
이 있어 관상동맥
, 심장초음파, 24시간 홀터검사에서도 이상 없지만 엑스레이상에서 심장이 일반인보다 크다고 이야기 들었고 피검사에서
이 높아
정과 고덱스캡슐 처받아 복용 중이라고 하셨어요.
또 현재
중이라고 하셨네요.
일단 응급실을 찾아 이미 진행하신 관상동맥 CT, 심장 초음파, 24시간 홀터 검사 등 심장 관련 검사에서 모두에서 정상 소견을 받으셨다면 현재 심장 질환이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낮아보여요. 심장 크기는 일반인보다 크다는 소견을 들으셨지만, 이것만으로 심장 질환을 진단하지는 않아요. 다만 체중이 높다는 점은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콜레스테롤이 높아 리피토와 고덱스 처방을 받고 관리 중인 상태이니 현재 생활습관 개선과 약 복용은 잘하고 계신 것으로 판단되어요.
갤럭시 워치 기계에 측정된 값으로 걱정이 많이 되시는 것 같은데요.
갤럭시 워치 또는 애플워치의 심전도 등 웨어러블 기기에서는 자세 변화나 심전도 파형의 잡음 등으로 인해 판정불가 결과가 자주 나올 수 있어요. 또한 센서의 위치나 피부 접촉의 상태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기기상 판정불가 메시지가 뜨더라도 직접 병원에서 검사한 심장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감을 내려놓으셔도 될 것 같아요.
수면중 심박수와 일시적인 심박 변화 역시
, 피로, 수면의 질 저하, 불안, 내분비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흔히 변동될 수 있어요. 다만 혈압이 120-130 정도면 크게 이상이 있는 수치는 아니며, 심박수 최대 90도 평소보다는 높지만 정상 범위 안에 드는 맥박 수이므로 걱정을 조금 내려놓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현재는 체중 감량,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콜레스테롤 관리로 심혈관 위험도를 잘 낮추고 계시고, 일상적으로 혈압도 안정적인 편이에요. 혹시 흉통, 두근거림,
,
등 증상이 있으실까요?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곧바로 병원 진료가 필요하지만 현재 적어주신 소견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시고 조금 더 지켜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스마트 워치로 측정한 ECG 결과의 경우 심방 세동, 심실 세동 등의
을 판단하기에는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맥박 수가 정상치를 벗어난다면 다시 가까운
를 방문하여 ECG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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