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려서부터 이유없이 배가 자주 아팠어요 너무 아파서 식은땀, 토까지 나올 정도였는데 아빠도 그렇고 오빠도 그렇고 다 장이 안 좋다고 헤서 그러려니 하며 진통제만 먹었는데 재작년에 심해져서 입원 하고 괜찮았는데 지금 또 다시 아파서 처방 받은 약 먹었는데도 토할것 같고 춥고 식은땀 나고 그래요 제가 원래도 예민한 편인데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신경 쓰는 일이 생기면 아주 사소한거에 조금이라도 예민해지면 바로 배가 칼에 찔리는 듯한 통증이 오거든요.. 진짜 언제까지 이렇게 이유없이 아파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해결방법을 알 수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칼에 찔리는 듯한 통증'의 경우에는 좀 더 명확한 진료가 필요하다고 보여져요. [참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경우에는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요인, 불안 및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요인, 과음, 자극적인 음식, 불규칙한 식사, 편식 등이 원인으로 여겨져요. 진경제, 지사제,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약물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겠으나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 등의 생활요법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해요. 저지방, 저자극식 위주로 식사하며 기름진 음식, 카페인,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제한해 주세요.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채식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과다한 섬유질 섭취는 권장되지 않으며 평소에 조금씩, 꾸준하게 섭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해요. 무료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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