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의 관계 후 2~3주가 지난 시점에서 피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면 임신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는 임신 호르몬인 hCG 수치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관계일로부터 약 8~10일 정도 지난 후에 확인하는 것이 정확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임테기의 경우에는 관계 후 14일 가량 지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아침 첫 소변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속이 안 좋고 헛구역질이 나오는 증상은 임신 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반염이나 난소의 혹과 같은 다른 질환들이 이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열이 나는 것은 감염이나 염증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산부인과나 내과를 방문하여 추가적인 검사와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검사 결과에 대해 불안하시다면, 다른 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보다 더 정확한 검사는 없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