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감염 후 바이러스 소멸과 검사, 성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황OO • 5일 전

Hpv 바이러스에 감염 되었을 때 완치가 가능하냐고 여쭤보았는데 완치라는 개념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가다실을 맞으라고 권유하셨고 맞은 후 6개월 가량 증상 발현이 없다면 몸속에서 바이러스가 소멸했다고 보는게 일반적이라고 하셨는데 잘못된 정보일까요? 완치가 안 되는건 제가 찾아본 정보에서도 동일했는데 2년 정도는 지켜봐야한다고 들었는데 6개월은 너무 짧은건가요? 또한 마지막 증상 후 2년간 증상이 없었다면 몸속에 바이러스가 남아있는지 검사할 방법이 있을까요? 또한 2년간 증상이 없다면 평범한 성생활을 해도 무방한지 증상이 없더래도 상대방에게 성병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면 불법인지도 궁금합니다

비뇨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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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5일 전

    HPV 감염에 대해 여러 궁금증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HPV 바이러스는 의학적으로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자연 소실'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HPV 감염의 약 70%는 1년 안에, 90%는 2년 안에 자연적으로 소실됩니다. 따라서 6개월은 바이러스 소실을 확인하기에 다소 짧은 기간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년 정도의 관찰 기간이 더 신뢰할 수 있는 기준으로 여겨집니다.

    가다실 백신은 HPV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지만, 이미 감염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치료제는 아닙니다. 다만 다른 유형의 HPV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년간 증상이 없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HPV DNA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2년간 증상이 없고 검사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는다면, 감염력이 매우 낮아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성관계 시 콘돔 사용은 여전히 권장됩니다. HPV는 콘돔으로 덮이지 않는 부위를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파트너에게 자신의 HPV 감염 이력을 알리는 것은 법적 의무라기보다는 윤리적 책임에 가깝습니다. 상호 신뢰와 건강을 위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를 통해 파트너도 적절한 검진과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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