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주기는 33-35일로 일정하고 정확한편입니다. 6월 8일에 사후 피임약 복용하고, 부작용 없이 24일 원래 예정일에 생리가 시작 되었어요. 다음달 배란 예정일이 13일인데 13일-16일까지 여행을 다녀오고, 오늘 노콘으로 관계 가지다가 질외사정 했어요. 근데 그 타이밍이 사정감이 와서 빼서 참다가 사정을 해서 질내로 정자가 유입됐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사후 피임약 복용을 고려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사후피임약]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에 대해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질외사정은 완전한 피임 방법이 아니며, 피임 효과가 약 73% 정도로 상당히 낮습니다. 사정 직전에 빼셨다고 하더라도, 사정 전 분비되는 쿠퍼액(성행위 중 나오는 투명한 액체)에도 정자가 포함될 수 있어 임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배란 예정일이 13일이라면, 현재 가임기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으로 임신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정자는 여성의 몸 안에서 3~5일 정도 생존할 수 있어, 배란일 이전의 관계도 임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임신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사후피임약 복용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 가능한 빨리 복용할수록 효과가 높으며, 12시간 이내 복용 시 약 95%의 피임 효과가 있습니다.
사후피임약은 전문의약품이므로 산부인과 방문을 통해 의사의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의사와 상담하시면 질문자님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조언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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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끝나고 3일정도 후에 피임없이 질외사정을 했고, 한 번 관계하고 물티슈로 닦고 연달아서 두 번정도를 더 했습니다. 혹시 사후피임약을 먹는 게 맞을까요?
생리주기가 일정하고 15일에 생리끝나고 17일날 관계를 가졌는데, 콘돔사용하지않고 질외사정으로 한번했어요. 컨디션 난조로 3분?정도 삽입하고 남자친구 혼자 질외사정으로 끝냈어요. 가임기는 28~31일, 배란일은 8월1일~3일, 다음 예정일은 8월15일~19일인데 걱정되요. 내일되면 3일째인데 내일이라도 약국가서 사후피임약 처방받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사후 피임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인지 문의 드립니다. 최근 3개월 간 생리 주기는 비교적 규칙적인 편이고, 현재 시점으로 약 1주일 후 생리 예정일 인데요. 관계 시 항상 피임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콘돔을 필수로 사용하는데, 6월 6일 새벽~오전 관계 시 경각심을 가지지 못하고, 콘돔 없이 질외 사정을 하였습니다. 쿠퍼액 소량으로도 임신 가능성이 아예 무방하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갑자기 많은 걱정이 되어 질문 드립니다. 시기 및 현재 상황 상 복용을 안해도 괜찮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