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6/15일에 남친과 옷 위로만 그런 박는 행위만 하고 손으로 저를 해주었습니다ㅠ 근데 서로 술을 많이 마셔서 제가 기억이 잘 안나서 남자친구가 절대 삽입을 안했다고 했어요ㅠ 근데 24일 밤에 갑자기 으슬으슬춥고 미열이 38.0 ,37.5 되더니 잔뇨감때문에 잠을 못 잤습니다 생리는 6/14일에 끝났고요 그러다 25일 아침에 또 일어나면 두통과 목따끔거리고 기침이 나오고 입맛도 없고 고기냄새가 맡기 싫더라고요 그리고 그날 배란일 예정일이였는데 약간 팬티에 핏물?이 오백원정도보다 크게 있었고 또 밤이 되니 으슬으슬 춥고 미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일뒤 쯤 괜찮아지더니 생리 예정일이 7/9일인데 3일전 (7/6) 갈색분비물이 나오고 또 7/10일에 나왔습니다ㅠ근데 몇시간 뒤에는 팬티에 사라졌습니다 제가 생리가 규칙적인데 요즘 체중이 늘긴했는데 너무 불안합니다ㅠㅠ 도와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6/15 기억이 잘 안나는 유사 성행위 후 24일 오한, 미열, 잔뇨감 증상, 25일 두통, 인후통, 기침, 입맛 저하, 약간의 출혈, 오한, 미열, 7/6, 10의 갈색 분비물 증상이 있으면서 요새 체중이 늘어 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임신의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이며 미열, 잔뇨감 증상은 요로 감염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먼저 말씀해주신 상황은 삽입이 없는 외부 성교와 손으로만 이루어진 애무 정도의 상황이였던 것으로 보여요.
술에 취하셔서 기억이 제대로 나지는 않지만 상대방도 삽입은 없었다고 확실히 답변한다면 정액이 질 안에 직접적으로 들어갔을 가능성은 몹시 낮으며 임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나타난 증상들을 자세하게 보자면 먼저 미열, 오한, 잔뇨감은 요로감염에서 쉽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음주 후 탈수, 면역 저하로 인해 더 잘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입맛 저하와 고기 냄새가 싫어진 증상도 감기, 바이러스 감염, 위장기능 저하로 인해 자주 생기는 증상으로 임신 초기에도 나타날 수 있으나 다른 원인인 경우가 훨씬 많아요.
또한 배란일즈음에 나타난 소량의 출혈은 배란혈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갈색 분비물은 생리 직전이나 배란 후 흔하게 나타나는 호르몬성 변화로 인한 증상으로 시기와 양상을 보았을 때 착상혈과는 거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종합하자면 현재 질문자님의 증상은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하지 않으며 직접적인 삽입과 사정이 없었다면 임신을 의심하시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잔뇨감, 미열, 하복부 통증이 있다면 요로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까운 비뇨기과, 산부인과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임신의 가능성은 없어보이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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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혈, 착상혈, 생리혈, 부정출혈의 증상, 시기, 원인, 기간을 정리해왔어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