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예정일로부터 7일이 지나고, 피검사와 여러 차례의 임신테스트에서 비임신 결과가 나왔다면 임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여요. 그러나 가슴 통증과 기초체온 상승과 같은 증상이 있어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임신뿐만 아니라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다른 건강 상태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요.
임신테스트는 보통 생리 예정일 이후에 가장 정확도가 높으며, 특히 아침 첫 소변을 사용할 때 더욱 그렇습니다. 얼리 임신테스트는 생리 예정일 전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지만, 개인마다 hCG 호르몬의 증가 속도가 다를 수 있어 일부 여성의 경우 생리 예정일 이후에야 양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추가적인 임신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만약 내일 얼리 임신테스트를 해서도 비임신 결과가 나온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리가 지연되고 있고, 몸에 변화를 느끼고 있다면, 몇 일 후에 다시 테스트를 해보거나,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는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임신 여부를 확인하고, 생리 지연의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