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 치아와 잇몸 상태로 인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몇 가지 중요한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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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열감과 부종: 잇몸에 열감이 지속되고 부종이 있다면, 이는 염증이 여전히 남아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전 답변에서도 언급했듯이, 치료 중인 치아가 완전히 보호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염증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크라운(골드)을 장착하면 문제가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열감과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은 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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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와 치근단절제술:
- 임플란트: 치아 뿌리나 주변 조직의 상태가 심각하게 손상되었거나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임플란트가 최선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통해 문제가 되는 치아를 제거하고 새로운 구조물을 심으면 염증과 열감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치근단절제술: 치아 뿌리 끝에 국한된 염증이 있을 경우, 치근단절제술로 염증 부위를 제거하고 치아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치아 뿌리와 주변 조직의 상태에 따라 성공률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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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최선의 선택:
- 현재 잇몸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예: 치근단 엑스레이, CT 촬영 등).
- 염증이 심각하다면, 임플란트가 더 적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치근단절제술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 열감과 염증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크라운을 장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은 후에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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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인 조언:
-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치과에서 충분히 설명을 듣고, 필요하다면 다른 치과에서 2차 소견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 잇몸 건강을 위해 구강 위생 관리(정기적인 스케일링, 올바른 칫솔질, 치실 사용 등)를 철저히 유지하세요.
결론적으로, 현재 상태에서 임플란트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치근단절제술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위해 담당 치과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