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남자친구 손에 액이 뭍은 상태로 질에 손가락 삽입을 했었어요.. 2~7월까지 예정일이 조금씩 밀리긴 했지만 6~7일 했었고 8월에는 예정일보다 10일 빨리하고 양도 많았어요.. 근데 요즘 긴장을 많이하고 자해생각도 하고 그러는데 스트레스 받는지는 잘모르겠지만 9월 예정일보다 3일 빨리 피가 보여서 생리대를 찼는데 대형 하나를 차고 하루종일 있어도 피가 생리대에 반도 안차고, 피가 연갈색..? 느낌이예요.. 요즘 속이 안좋아서 뭘 안먹어서 4kg 감량됐고 배탈도 있고.. 배도 좀 무거운거 같은데 이거 임신일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말씀해주신 상황을 고려해볼 때,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손에 묻은 소량의 정액으로 인한 임신은 극히 드문 경우이며, 생리 주기의 불규칙성은 스트레스, 체중 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생리 양이 적고 색이 연갈색인 것은 스트레스나 체중 감소로 인한 호르몬 변화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속이 안 좋고 체중이 감소한 것도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위해서는 성관계 후 14일이 지난 후에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여 테스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테스트 결과가 음성이라도 증상이 지속되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해 생각이 드신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건강에 대한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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