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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사후피임약]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의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배란일에 질외사정을 했더라도 임신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질외사정은 100% 안전한 피임법이 아니며, 실제 피임 효과는 약 70~80%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정 전에도 미세한 정자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배란일과 같은 가임기에는 임신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언급하신 하얀 점액은 배란점액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란기에는 자궁경부 점액이 더 투명하고 늘어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틀 후에 나타난 갈색/검정색 냉은 착상혈일 가능성도 있지만, 호르몬 변화나 다른 원인으로 인한 불규칙한 출혈일 수도 있습니다. 착상혈은 보통 수정 후 6-12일 사이에 나타날 수 있으며, 소량의 분홍색이나 갈색 출혈로 나타납니다.
정확한 임신 여부는 생리 예정일 이후에 임신 테스트기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만약 관계 후 72시간 이내라면 사후피임약 복용을 고려해볼 수도 있으니, 필요하다면 산부인과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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