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주 일요일?쯤 휴지로 닦다가 휴지에 구멍이 뚫려 질 입구가 손톱에 긁혀 상처가 났습니다 그 후 생리가 터져서 연고만 바르다가 이상하리만큼 안 나아서 오늘 아침에 거울로 보니 수포 같은 게 생긴 거 같아서 병원에 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선생님께서 수포가 생겼다가 터진 걸로 보인다고 하셨어요 (긁히기 전엔 수포 이런 거 아예 생긴 적이 없습니다)그래서 소독하고 연고 발라주셨는데 주말동안 안 나으면 헤르페스 검사를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궁금한 건 손톱에 긁혔는데 수포가 생길수가 있는건가요? 말이 안되는데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산부인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이 많이 불편하고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손톱에 긁혀서 피부가 손상되면 수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가 손상되면 신체는 방어 기제로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이 과정에서 조직액이 모여 수포를 형성할 수 있어요. 특히 질 입구 부위는 민감한 점막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헤르페스 검사를 언급하신 이유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증상 중 하나가 수포 형성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수포가 헤르페스는 아니며, 물리적 손상으로도 충분히 수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의사 선생님의 지시대로 소독과 연고 치료를 계속하시고, 주말까지 호전이 없으면 추가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처 부위는 청결하게 유지하시고,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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