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9시에 맥주 한 캔을 섭취하였는데 현재 코로나로 인해 38도 이상의 발열 증상이 생겼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해도 될까요?
9시에 맥주 한 캔을 섭취하였는데 현재 코로나로 인해 38도 이상의 발열 증상이 생겼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술을 마신 후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복용하는 것은 간 독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금기 사항이에요. 가급적 술을 드신 후에는 약을 드시지 않는 것이 좋으나, 숙취로 인한 두통이 너무 심하신 경우나 발열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계열인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의 성분인 약을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무료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타이레놀과 알코올은 모두 2E1에 의해 대사가 되고, 아세트아미노펜이 2E1에 의해 분해가 되면 NAPQI라는 독성물질이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과 알코올이 동시에 들어가면 2E1이 대다수 알코올을 분해한다고 들었습니다. 위에 적은 것이 사실이라면 아세트아미노펜이 분해종료되는 기간보다 알코올의 분해가 종료되는 기간이 길면, 알코올의 분해기간동안의 약효가 사라질뿐 간독성의 문제는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오후 1시에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고 오후 9시에 소주 1병을 복용한다고 하겠습니다. 소주를 복용한 후에는 2E1가 대다수 알코올에 대사하고, 소주 1병의 알코올이 해독되는 시간동안 아세트아미노펜은 이미 대부분 배출되었기때문에 2E1의 증가가 NAPQI의 증가로 이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궁금증을 해결해주세요~~~
어제 저녁 술을 많이 마셨는데 24시간 지났구요, 감기 기운이 있는데 아세트아미노펜성분의 감기약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음주 후 발열이 너무 심합니다. 몸살기운도 있는데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약은 먹으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혹시 이럴 때 먹을 수 있는 약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