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후 산부인과적 증상발현
코로나 증상이 엊그제부터 있었고, 확진은 어제 받은 상황입니다. 엊그제 열이 39도 가까이 올라갔었는데,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 후 닦을 때에 질 입구쪽에서 염증이 난 것 같은 쓰라린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부터는 걸어다닐 때나 앉아있기 불편할 정도로 질입구쪽이 쓰라렸고 연한 갈색피가 질 쪽에서 손톱만큼 묻어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는 질 쪽에서 선홍색 피가 손톱만큼 묻어나오기 시작했고 쓰라린통증도 더 커져, 거울로 확인해보니 질입구 쪽에 발진이 일어난듯 빨갛게 되어있었고 피도 소량 맺혀있었습니다. 저는 24살 여성, 임신 및 성관계 이력없음, 자궁내막종으로 인해 호르몬제(비잔)를 처방받고 있어 생리를 하고있지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경험한 부정출혈과 질 입구 통증은 코로나로 인한 고열 때문에 질쪽에 염증이 일어났기 때문인지, 치료는 어떻게 받으면 좋을지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