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질문드립니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는데, 여행을 다녀온 직후인 엊그제 밤부터 속이 답답하고 쓰리고 머리도 아프고 기운이 다 빠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온몸에 기운이 쏙 빠진 느낌은 처음이었어요. 밤새 몸살난 것처럼 온몸이 저리고 오한이 들었습니다. 열감도 느껴졌고요. 엊그제 밤에는 속이 메슥거려 구토를 3회 했고, 어제는 죽만 먹었어요. 구토할 땐 명치가 조이듯 통증을 느꼈습니다. 구토는 엊그제 밤 이후로는 하지 않지만 여전히 손이 좀 저리고, 점심과 저녁은 일반식(평소보다 양은 적게)을 먹었는데 더부룩하고 속이 좀 부글부글 끓는 느낌이에요. 검색도 해봤는데 그냥 소화불량 같기도 하고 위장병이나 장염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여행 다녀오고 나서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몸으로 발현된 것 같기도 한데 원인은 잘 모르겠어요. 이런 증상은 어떤 질환으로 분류되는지, 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