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코로나19 확진 후 7일의 격리 기간을 두는 것은 이 기간 동안에는 전염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약 7일 이후에는 몸 안에 죽은 바이러스 등이 있어 신속 항원 검사에서 여전히 양성 반응이 나올 수는 있으나,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킬 가능성은 없다 보고 있어요.
질병관리청에서는 안전을 위해 격리 해제 후 3일간은 출근·등교를 포함한 외출은 가능하나 KF94(또는 이와 동급)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 주시고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다중이용시설, 감염 취약시설 등) 이용(방문) 제한 및 사적 모임 자제를 권고하고 있어요.
아기의 안전을 위해서는 격리해제 3일 후에 케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 확진자가 생활한 방은 소독을 해 주셔야 하는데요.
청소를 위해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청소를 하는 동안 얼굴을 만지시면 안되요.
가능하다면 막힌 신발, 장화, 고글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 두고 소독제로 천(타올)을 적신 후 자주 사용하는 모든 부위와 화장실 표면을 닦아 주세요.
침대 시트, 베개 덮개, 담요 등은 세탁기에 세제를 넣고 고온에 세탁해주세요.
소독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은 다른 가정용 폐기물과 분리하여 처리해야하며, 소독이 끝난 뒤 즉시 샤워를 해주세요.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 소독 안내 (제3-5판) “붙임 4. 환자가 거주한 가정의 소독 방법”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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