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콩다래끼 제거를 했는데요..
우선 통증은 없었고 눈아래쪽 겉부분을 만지면 큰 결절이 있어서 병원에 갔습니다 째서 제거하는걸 권유하셨어요 전에 쌍커플수술 할때 마지막에 마취가 풀렸던 적이 있어서 상당히 겁을 먹는 편인데 마취주사만 좀 아프고 감각이 없다고 하셨어요 근데 마취가 아예 안됐더라구요... 칼 들어오는 감각에 소리지르고 의사선생님도 당황해서 마취 더 하시는데 주사통증만 많고 하나도 안되고 ㅜㅜ 하..근데 오늘 겉부분 만져보니 그대로 뭐가 만져지는데.. 제거가 안된걸까요? 아니면 고름집(?)같은게 남아있고 점점 없어지는건가요? 미안하다고 사과 전화왔을때 물었어야 하는데 오늘에서야 만져봐서... 트라우마 생긴것 같아서 제거술 이제 못할 것 같은데 어쩜좋죠 ㅜ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