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주변 따가움
세수할때나 화장할때 눈주변이 너무 따가워요...
세수할때나 화장할때 눈주변이 너무 따가워요...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황제1길 86-31 202호 (아파트상가)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화장품을 사용할 때 눈이 시리고 따가운 이유는 화장품 속 특정 성분 때문이에요.
눈 시림 유발 화장품 성분은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레티놀, 나이아신아마이드, 페녹시에탄올,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등이 대표적이에요. 자외선차단제, 주름·미백용 화장품에 이런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요.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는 자외선 UVB를 차단하는 성분이에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유기 자외선 차단제)에 대부분 들어가요. 레티놀은 비타민A의 일종이다. 피부 각질 제거 및 주름 개선 효과가 있어요.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비타민B 복합체로 미백 효과가 있어요. 페녹시에탄올은 화장품이 세균에 오염되지 않게 해 주는 보존제며,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는 거품을 나게 하는 계면활성제예요.
이런 성분은 각막·눈 점막에 자극을 주고,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면 당연히 눈 주위에도 바르게 된다. 이때 땀·유분 등에 의해 해당 성분이 흘러내리면서 눈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막이나 눈 점막은 신경 분포가 풍부하게 되어 있어, 무척 예민한 조직이며 자극을 주는 물질에 눈에 들어가면 각막에 분포하는 신경이 자극을 받아 눈물이 나고, 알레르기 반응으로 눈이 붓고, 염증 반응으로 충혈이 생기면서 시린 느낌이 들 수 있다고 해요. 화학적 독성에 의한 자극 증상 자체만으로도 눈이 시릴 수 있고 이런 자극이 반복되면 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특정 제품을 사용하고 눈이 심하게 시리다면 피하는 게 좋다고 해요.
화장품을 바른 뒤 눈시림이 심하다면 해당 제품 사용은 피하는 게 좋으며 눈물 성분의 안연고를 처방받아 눈 주변에 바르는 것도 도움이 돼요.
증상이 지속된다면, 닥터나우 앱 내 '과목 진료' > 안과로 진료 권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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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눈이 간지러워서 자꾸 비볐더니 눈 주변이 까졌는지 따가워요 혹시 에펙신 발라도될까요?
며칠 전부터 스킨케어 하면 눈 주변이 따갑고 빨개요 스킨케어 예전부터 꾸준하게 쓰던 거고 전에는 이런 적 없었어요 비염이 있는데 환절기 라서 그냥 단순 알레르기 일까요?
최근 느끼는 증세입니다. 눈 주변 부분이 따갑고 눈이 무거운 느낌도 들고 자주 피로합니다. 큰 통증은 아니지만 눈이 약간 뻣뻣하고 힘이 들어가는 느낌도 자주 드는데 인공눈물을 넣는다고 자주 넣는 편인데 혹시 이런 증세는 건조하면 나타날 수 있는 증세인가요? 1년전쯤에 비문증 증세로 안과에서 검사를 맡은적이 있는데 안구가 건조한 편이고 안압이 높은 편이라는 진단을 받은적이 있어서요 정확한건 검사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저의 경우와 요즘같은 날씨에는 건조하기 쉬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