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의증입니다
대장에(하행결장)염증의심소견이있었는데 교수님께서는 소장을의심하십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배꼽오른쪽이너무아프고 초록색변(설사)이나오고 점액질이나옵니다 며칠째 계속 설사가나옵니다 분변검사결과기다리고있는데 크론병일가능성이얼마나있을까요?
대장에(하행결장)염증의심소견이있었는데 교수님께서는 소장을의심하십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배꼽오른쪽이너무아프고 초록색변(설사)이나오고 점액질이나옵니다 며칠째 계속 설사가나옵니다 분변검사결과기다리고있는데 크론병일가능성이얼마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진료 보신 교수님께서 환자분의 여러가지 임상 증상을 통해 크론병으로 의심하셨고 이에 대한 진단을 위해 검사를 하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정확한 것은 검사 결과 후에 알 수 있어서 가능성 부분에서는 말씀 드리기가 어려워요. 크론병의 주된 증상은 심한 복통과 설사예요. 아랫배에서 자다가 깨거나 쓰러질 만큼 심한 복통을 호소해요. 대변을 참기가 어려워지고, 설사하기도 해요. 증상이 계속되면 식욕도 떨어지고 체중도 자꾸 줄어요. 크론병 환자 중 많은 수가 항문질환이 함께 나타나요. 항문 주변이 찢어지거나 고름집이 생겼다가 치루로 진행하기도 해요. 장과 장 사이에 누공이 생기거나, 장에 출혈이 생기거나, 장벽에 천공이 생기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도 있어요. 염증이 생긴 장이 좁아지는 장폐색이 생기기도 해요. 크론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와 대변검사, 내시경검사가 필요해요.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이나 면역 관련 수치들을 확인하고, 대변검사로 대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지 확인해요. 크론병은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50% 이상의 환자가 소장에도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소장내시경과 대장내시경으로 장 내부의 변화를 확인해요. CT나 MRI, 소장, 대장 조영술 같은 영상 검사가 필요하기도 해요. 크론병은 한 번에 낫는 질환이 아니고, 특별한 증상이 없는 관해기와 증상이 나빠지는 시기를 계속 반복하는 만성 질환이에요. 크론병을 치료하는 목적도 관해기를 길게 유지하면서 다른 합병증을 막는 데 있어요. 항염증제나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서 염증을 조절해요. 복통과 설사가 있을 때는 증상을 조절해 줄 수 있는 약을 사용해요. 크론병도 자가면역과 관련이 있어서 면역조절제를 사용하거나,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생물학제제를 사용하기도 해요. 염증이 심해져서 장 폐색이나 협착이 생기면 정도에 따라 좁아진 부분을 넓히는 수술이 필요해요. 염증이 심하거나 출혈이 있는 장을 일부 절제하고 이어주는 수술을 하기도 해요. 크론병은 수술하더라도 주변 부위에서 염증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아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요. 크론병은 영양분이 흡수되는 부위인 소장을 침범하는 경우가 많아서 영양결핍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면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설사가 심하면 쉽게 탈수가 되기 때문에 수분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해요. 약을 처방받았다면 꾸준히 복용하고, 술과 담배는 멀리하세요. 실시간 건강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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