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마졸 질정 사용 후 핑크색 분비물이 나오는 이유와 칸디다 질염 여부

김OO • 2024.07.12

칸디다질염으로 클리마졸 질정 4일째 사용중인데 자기 전 사용하고 나서 다음날 저녁까지 계속 핑크색 분비물이 나와요. 원래 질정 사용하면 이렇게 약이 흘러내리는지도 궁금하고, 왜 핑크색 분비물이 나오는지도 궁금해요. 혹시 칸디다 질염이 아닌 걸까요? 아니면 질에서 피가 나오는 걸까요?

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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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클리마졸 질정 사용 후 핑크색 분비물이 나오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질정 사용 후 핑크빛의 분비물은 출혈이 소량 동반되어 발생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질정 삽입 과정에서 질벽에 자극을 받아 소량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출혈이 분비물과 섞여 핑크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둘째, 칸디다 질염 자체가 분비물의 색을 변화시킬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칸디다 질염의 분비물은 흰색이나 노란색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질정 형태의 약물은 질 내에서 녹아 흡수되면서 일부가 분비물과 함께 나올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약물의 색이 분비물에 섞여 핑크색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넷째, 지속적으로 핑크색 분비물이 나오거나 출혈이 계속된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는 필요한 경우 추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분비물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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