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찢어짐과 포진이 반복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입술에 찢어진 곳이 안나아요. 입술에 상처, 포진 난지 7개월정도 되는데 입꼬리가 찢어져 1달 정도 가다 나으면 반대편이 찢어지고 나는다 싶으면 입꼬리 살짝 위에가 가렵다가 상처가 나요. 제대로 나은지 1달도 안되서 다시 입술이 찢어져요. 제가 약 아시클로버와 후시딘을 꾸준히 발라도 립밤을 발라라도 가렵고 계속해서 찢어져요.
입술에 찢어진 곳이 안나아요. 입술에 상처, 포진 난지 7개월정도 되는데 입꼬리가 찢어져 1달 정도 가다 나으면 반대편이 찢어지고 나는다 싶으면 입꼬리 살짝 위에가 가렵다가 상처가 나요. 제대로 나은지 1달도 안되서 다시 입술이 찢어져요. 제가 약 아시클로버와 후시딘을 꾸준히 발라도 립밤을 발라라도 가렵고 계속해서 찢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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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이 지속적으로 찢어지고 상처가 반복되는 상황은 단순히 건조함이나 외부 자극 때문일 수도 있지만, 만성적인 문제나 특정 질환의 징후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입술 주변의 반복적인 상처와 가려움은 구순포진(헤르페스)이나 구각염과 같은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아시클로버는 헤르페스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이고, 후시딘은 항생제 연고로 세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7개월 이상 지속되고, 약물 사용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 전문의 상담: 반복적인 증상은 단순히 약물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 시 바이러스 검사나 피부 조직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점검: 헤르페스는 면역력이 약해질 때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 불균형 등이 면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니 생활습관을 점검해보세요.
보습 관리: 립밤을 사용하고 계시지만, 입술에 자극이 적은 무향, 무색소,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입술을 자주 핥거나 뜯는 습관이 있다면 이를 피해야 합니다. 립밤으로도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바세린을 듬뿍 바르고 주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가 약물 치료: 필요 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나 스테로이드 연고 등 추가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영양 상태 확인: 비타민 B군(특히 B2, B6)이나 철분 부족이 구각염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혈액 검사를 통해 영양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현재 상태로 보아 단순히 자가 치료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일 가능성이 높으니,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