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코로나 감염자인 여자친구랑 어제 데이트함..
여자친구가 아버지께서 코로나 19에 걸리셔서 격리중이라고 하던데.. 자기는 걸린게 아닌 것 같다고, 크게 증상도 없다면서 만나자고 하더군요.. 혹시 몰라서 KF80 마스크라도 쓰고 갔습니다.. (근데 집 와서 보니 살짝 구멍이 뚫려있긴 했음. 엄청 작게 손톱으로 콕 찌른 느낌으로 얇게요..) 근데 스킨쉽을 좀 많이 하긴 했어요.. 막 껴안고 비비고 별 난리를 다침.. 입맞춤은 안했고요 아예 집에 와서 손 씻고 온 몸을 소독제로 닦아주긴 했습니다.. 혹시 코로나 또 걸릴 수 있나요.. 거의 딱 1년 전에 걸리긴 했는데.. 뇌건강에 위협이 될까봐 가장 걱정입니다. 여자친구도 중학교때 이미 감염이 된 적이 있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