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성기부위가 간지러웠고 관계 시 흰 묽은 알갱이 같은 분비물이 나왔습니다. 평소 다른 분비물은 나오지 않았고 배뇨통도 없지만 성교통은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칸디다질염 증상인 것 같은데 맞을까요? 간지러움 증상이 있기 전 사후피임약을 먹었었는데 그것 때문일 수도 있는 걸까요? 그리고 꼭 병원을 가야하는지, 남성에게 옮기게 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여성질환]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성기의 간지러움과 흰 묽은 분비물, 성교통은 칸디다질염의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칸디다질염은 질 내의 칸디다라는 진균이 과도하게 증식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사후피임약은 호르몬 변화를 일으켜 부작용으로 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후피임약이 직접적으로 칸디다질염을 일으킨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호르몬 변화가 질 내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고, 다른 성병이나 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의사는 증상을 확인하고 필요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질염은 성병은 아니지만, 성관계를 통해 파트너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남성이 감염되었을 때는 대개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지만, 때때로 발진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관계를 가진 파트너도 증상이 있다면 함께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있으시다면 가능한 빨리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질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도 필요합니다. 속옷과 하의 통풍이 잘 되도록 헐렁한 옷을 착용하고, 성관계 후에는 반드시 소변을 보아서 방광을 비워주세요. 소변을 본 다음에는 항상 앞에서 뒤쪽으로(요도 입구에서 항문 쪽으로) 닦아주세요. 이 외에도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을 피하며, 영양제 섭취,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습관, 운동 등을 통해 신체 면역력을 유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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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질염 증상으로 바로 흰분비물 외에도 갈색물?이 소량 나오면서 흰색으로 바뀌는 것도 칸디다 증상 중에 하나 인가요?
토요일부터 질이 너무 간지럽고 따가운 증상도 있긴 했는데 간지러움이 너무너무 심해서 잠을 못 잘 정도입니다 분비물이 심하게 속옷에 묻어 나오진 않는데 방금 보니 질 내부에 흰색? 분비물이 끼어있습니다..칸디다 질염일까요? 아니면 혹시 성병일까요? 저번주 월요일에 관계가 좀 많았고 쭉 안하다가 금요일에 관계를 한번 가졌는데 그 뒤로 간지러움이 심해졌습니다.. 간지러움이 너무 심해서 카네스텐 크림을 구매해서 발랐는데 살짝 괜찮아진 것 같은데 너무 불안합니다 ㅠㅠ
질염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얀색 묽은 분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