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생 친오빠가 지속적으로 한숨을 쉬고 다리떨고 헛기침을 계속 합니다. 밥먹는 것도 짭짭 거리면서 먹고 코골이도 심해요 청각이 예민한 편인데 하루종일 저러니까 미치겠습니다. 고치라고 하면 오히려 발끈하고 안고치고 부모님 말도 안듣습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걸까요 ? 정도가 너무 지나쳐서 의사선생님께 질문 드립니다. 현재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정신과약 복용중이고 예전에 군대갔을때 비염이랑 축농증 있었던 걸로 아는데 치료 안받고 약도 안먹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병과 연관이 있을까요 ? 고칠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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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분의 증상을 들어보니, 정신적인 문제와 신체적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한숨, 다리 떨기, 헛기침 등은 불안, 스트레스,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에요. 또한, 식사 시 짜증을 내거나 코골이가 심해진 것은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는 불면증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어요.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정신과 약을 복용 중이라고 하셨는데, 이 두 상태는 신체적 증상을 유발하거나 기존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또한, 비염이나 축농증과 같은 만성적인 호흡기 질환도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고,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어요. 이러한 질환들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이러한 증상들이 서로 연관되어 있을 수 있으며, 치료 가능성도 있어요. 다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해요. 친오빠분이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 그리고 비염과 축농증의 현재 상태를 평가받아야 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친오빠분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치료를 받겠다는 의지를 갖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발끈하는 행동은 치료에 대한 저항감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이해와 인내를 가지고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해요. 가족 구성원들의 지지와 격려도 치료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능하다면, 친오빠분과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문의는 친오빠분의 증상과 복용 중인 약물, 그리고 비염과 축농증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적절한 치료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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