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 증후군(IBS)과 위암은 서로 다른 질환으로,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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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 증상: 배변 양상의 변화와 함께 발생하는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이 주로 나타납니다. 대장이 과민해져 대장의 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서 설사가 유발되거나 움직임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 변비가 발생하여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기도 합니다. 또한, 내장 민감도가 증가하여 평소에도 위장관 내 대변 또는 가스에 복부 통증이나 불편감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장의 운동 이상, 장내 미생물 불균형, 스트레스 등이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치료: 카페인이나 술,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해야 하며,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해보시고 증상이 악화된다면 내과, 소화기내과 등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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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 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소화 불량,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행되면 출혈, 구토, 삼킴 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원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흡연, 식습관, 유전적 요인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치료: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사용됩니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치료는 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두 질환은 증상과 치료 방법에서 큰 차이가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상담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경우 증상 완화가 주된 목표이며, 위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가까운 내과에서 검사 및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