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뇨량 0으로 줄일 수 있나요?

Question

잔뇨량이 53나와서 굉장히 찝찝합니다

소변검사에서 물배채우고 검사하면 이렇게
나올수 있다는데 무슨말이죠?

하루날디 먹고있기는 합니다

잔뇨량 0되는 방법 없나요?

1초에 방광에 물이 채워지는 양이 얼마정도 되나요?

소변보고 남은거 같아거 쥐어자면 10정도 더 나와서요

찝집해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잔뇨량은 소변을 본 후 방광에 남아 있는 소변의 양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50ml 이하가 정상 범위로 간주됩니다. 잔뇨량이 53ml라면 약간 높은 편이지만, 이는 반드시 병적인 상태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잔뇨량을 0으로 줄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방광의 기능, 나이, 성별, 그리고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잔뇨량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잔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약물 치료: 현재 복용 중인 하루날디(알파 차단제)는 방광 출구와 요도 근육을 이완시켜 소변 배출을 도와주는 약물입니다. 하루날디는 전립선 근육의 이완을 통해 요도를 확장시켜 배뇨장애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꾸준히 복용하면서 효과를 관찰해보세요.

2. 배뇨 습관 개선: 소변을 본 후 방광을 완전히 비우기 위해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배뇨를 시도하는 "이중 배뇨"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3. 의학적 검사: 잔뇨량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난다면, 병력 청취, 직장수지검사를 포함한 신체검사, 요속 및 잔뇨량 검사 등을 통해 방광의 수축력이나 요도 폐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에서 물을 배 채우고 검사했다는 것은 방광에 일정량의 물을 주입한 후 잔뇨량을 측정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방광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방광에 물이 채워지는 속도는 개인의 신장 기능, 수분 섭취량, 그리고 방광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신장은 1분에 약 1ml에서 2ml의 소변을 생성하며, 방광에 소변이 채워지는 속도는 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소변을 본 후에도 찝찝함이 느껴진다면, 배뇨 후 방광을 완전히 비우기 위해 위에서 언급한 방법을 시도해보시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가까운 비뇨기과 또는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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