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관계 후 요도염 진단을 받으셨고, 이로 인한 오해가 생기셨군요.
클라미디아 균의 경우 대게 성관계를 통해서 전염되지만, 드물게 목욕탕, 수영장의 젖은 수건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주로 성관계로 전염이 되기 때문에, 파트너와 함께 치료가 필요하며, 균 검출이 되지 않을 때까지 성관계를 피해주시길 권고드리고 있어요.
여성의 경우 70-80%에서 무증상을 보이며, 냉대하증, 가려움증, 배뇨통, 빈뇨, 악취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남성이라면 요도염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원인균이기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심한 합병증으로 불임, 자궁외 임신, 골반염, 난관염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파트너와 함께 치료가 필요해요.
또한, 누구에게서 먼저 발견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먼저 원인이 되어 외도 등으로 단정짓긴 어려워요.
이전에 감염력이 있었더라도 무증상이었을 수도 있지만,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발현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성병균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그게 꼭 남성, 여성 어느 누구에게서 먼저 보균되었는지는 알 기 어려워요.
현재 상황에서 먼저 진단을 받게 되면서 속상하셨을 것 같은데요. 충분한 대화를 통해 치료를 우선적으로 생각하시고, 솔직한 마음으로 다가가 서로 문제를 해결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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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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