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많이 나고 수포 생기고 간지러워서 난리난 손과 팔, 왜 그럴까요?

Question

쿠팡반품센터에서 근무중인데 여기가 좀 더운곳이라 땀이 많이 나오긴하는데 갑자기 수포같은게 생기면서 간지랍고 따갑더니 양쪽손등및팔안쪽이 
난리가 났어요 이건 왜이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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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팔에 땀이 많이 나고 수포가 생기며 간지러움과 따가움이 동반되는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더운 환경에서 일하신다고 하셨으니,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 **한포진**: 땀과 스트레스, 다양한 자극 물질에 의해 악화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한포진은 재발이 많고, 손가락 옆의 수포성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2. **접촉성 피부염**: 작업 환경에서 특정 물질에 접촉하여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알레르기 반응이나 자극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땀띠 (한진)**: 더운 환경에서 땀이 많이 나면 땀샘이 막혀 땀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작은 수포와 함께 간지러움과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일단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보세요:

-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 땀을 자주 닦아내고, 샤워 후에는 피부를 잘 건조시킵니다.
- **시원한 환경 유지**: 가능한 한 시원한 환경에서 일하고, 땀이 많이 나는 부위는 통풍이 잘 되도록 합니다.
- **보습제 사용**: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사용합니다.
- **자극 피하기**: 세제나 금속 물질, 약품 등 자극이 될 수 있는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고, 손에 물기를 잘 말려주셔야 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꼭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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