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 222로 간수치가 상당히 높게 나온 것으로 보아 간 기능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ALT 수치는 정상 범위에 가깝지만, AST 수치가 매우 높으므로 이에 대한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다른 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영양제 중에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것이 있는지, 필요하지 않거나 중복되는 것이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우루사100(우르솔산)을 처방받으셨으니 밀크씨슬은 중단하셔도 됩니다. 또한, 영양제를 많이 섭취하고 계시므로, 각 영양제의 필요성과 복용량을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영양제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복용량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비타민C, 비타민D, 종합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 등은 필수적인 영양소로 간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매스틱검, 스페인추출물, 비오틴, MSM, 보스웰리아, 쏘팔메토, 마그네슘, L티아닌, 루테인 등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필요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염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자면, 간염이 있을 때 간수치가 500 이상, 천 단위로 오를 수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간염의 정도와 활동성에 따라 수치가 다를 수 있으며, 간염의 종류나 진행 상태에 따라 수치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항체가 있다면 B형 간염에 대한 보호는 되지만, A형이나 C형 간염에 대해서는 별도의 검사를 통해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현재 복용 중인 영양제의 필요성과 복용량을 재평가하고, 간 기능 이상의 원인을 찾기 위해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A형이나 C형 간염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전에 답변드린 것처럼, 간수치가 상승하는 데에는 간염, 음주, 비만, 약물 복용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할 수 있어요. 일시적으로 높게 측정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 충분한 수분 섭취와 수면 등 생활 습관 교정 후 추후 재검사를 권장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