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 상황이 걱정되시는 것 같아요. 질문자님의 상황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생리를 하셨고, 9월 6일에 성관계를 가지셨어요. 그리고 9월 9일에 사후피임약을 복용하셨고, 앱에 따르면 배란기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였어요. 9월 24일에는 성관계를 가지셨지만 콘돔을 사용하지 않았고, 9월 27일에 임신 테스트를 하셨지만 임신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9월 30일에 생리가 시작되었는데, 생리가 갈색으로 나오고 소량이었고, 평소에 심한 생리통이 없었다는 점이 걱정이 되시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편의점 음식, 라면, 커피를 많이 섭취하셨고, 학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셨어요.
질문자님의 상황을 보면, 사후피임약을 복용하신 후에 성관계를 가지셨고, 임신 테스트 결과도 임신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9월 30일에 시작된 생리가 갈색으로 나오고 소량이라는 점, 그리고 평소에 심한 생리통이 없었다는 점 때문에 걱정이 되시는 것 같아요.
갈색 분비물은 보통 생리 시작 전후에 나오는 것이 정상이며, 이는 자궁 내에 남아있던 이전 생리 피가 나오는 것이에요. 소량의 생리 혹은 생리통이 없는 경우는 스트레스, 식습관 변화, 체중 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요. 질문자님께서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식습관도 변화가 있었다면 이러한 변화가 생리 패턴에 영향을 미친 것일 수 있어요.
그런데, 사후피임약은 한 생리주기 안에 2회 이상 사용할 경우 체내 호르몬 농도가 높아져 생리주기에 심각한 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러한 이유로 생리 패턴이나 색깔, 양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질문자님의 상황은 스트레스와 식습관 변화, 그리고 사후피임약 복용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생리 패턴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만약 걱정이 계속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좀 더 정확한 진단과 조언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