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과 과도한 땀 분비로 고생하시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바르는 약으로 인한 부작용을 겪으셨다니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땀 분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항콜린성 약물이나 글리코피롤레이트 성분의 약을 복용해보실 수 있지만, 이 약물들 역시 구강 건조, 시야 흐림, 변비, 배뇨 문제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현재 한국에서는 의사의 진료 없이 처방전을 받는 것이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처방전을 받기 위해서는 직접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다한증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피부과나 내분비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문의는 여러분의 증상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약물을 처방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다한증의 원인이 되는 다른 질환들을 배제하기 위한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기타 호르몬 장애,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다한증의 원인일 수 있으므로, 이러한 가능성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내원하지 않고 처방전을 받고 싶으시다면, 일부 병원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이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이 이루어지며, 처음 방문하는 경우에는 대면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수적이므로,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