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많이 나오는 냉이, 생리 전과 관련이 있을까요?
양OO • 2024.05.15
냉이가 생리 전 말고도 평소에도 많이 나와요
산부인과
냉이가 생리 전 말고도 평소에도 많이 나와요
생리 전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냉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으로, 건강한 여성도 경험할 수 있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나 평소에도 냉이 많이 나오는 경우에는 다른 원인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질염, 세균성 질증, 효모 감염 등의 질환, 또는 호르몬 불균형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생활 습관의 변화도 질 분비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냉의 색이 투명하거나 살짝 불투명하고, 냄새가 살짝 시큼하다면 정상입니다. 하지만 냉의 색, 냄새, 질도에 변화가 있거나 가려움, 불편함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질염 등의 질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대면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려요. 또한, 팬티 라이너를 자주 교체하고, 타이트한 바지, 스타킹 착용은 피해주세요.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질염, 방광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관리가 중요해요!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