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생리 양상, 내막 두꺼움 관련 질문?

Question

생리때 평소처럼 빨간 피는 거의 비치지 않고, 연한 빨간색, 갈색의 분비물..처럼 보이는 것만 나오는데 정상 생리가 아닐까요? 일주일간 지속되었으나 양이 많진 않았고, 피처럼 보이는 작은 덩어리가 냉 같은 분비물과 섞여 나오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저번달에 병원에서 생리가 불규칙하고, 내막이 두껍다고 하셔서 이번달 생리가 없으면 다시 내원하여 약을 처방 받기로 했는데 생리가 있으면 3개월 후에 내원하라고 하셨습니다. 빨간 피의 양이 적어보였어서 정상 생리로 간주하고 예약을 미뤄야할지 고민이 되어 질문 드립니다.
그리고 생리불순은 원래 심했고, 이번년도 초에 거의 3~4주간 출혈이 계속되어서 초음파를 봤는데 내막이 두껍다고 하셔서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하셨습니다. 대학병원에서는 내막이 두껍기는 하나 제가 나이가 어려서 다른 검사는 진행하지 않았는데, 자궁내막증이나 내막염 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요? (만 20세입니다)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현재 경험하고 계신 증상은 생리불순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생리의 양이나 색이 평소와 다르다면, 이는 호르몬 변화나 자궁 내막의 상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 내막이 두껍다는 진단을 받으셨고, 생리불순이 지속되고 있다면, 이는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사항입니다. 생리 주기, 생리 양상, 생리통, 생리혈 색 등은 매번 조금씩 변화할 수 있지만 갑자기 너무 큰 변화가 생기거나 변한 상태가 오래간다면 건강 문제를 의미하는 것일 수 있으므로 그땐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아요.

자궁내막증이나 내막염과 같은 질환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만 20세의 젊은 나이이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시적인 부정출혈은 특별하게 몸에 이상이 없는 건강한 경우라도 과도한 스트레스나 생활패턴의 변화, 피로, 면역력 감소 등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해요.

현재의 출혈이 정상 생리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예약을 미루기보다는 병원을 방문하여 현재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전에 내막이 두껍다는 진단을 받으셨기 때문에,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정기적인 산부인과 경과관찰은 조기에 이상징후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언제든 내원을 권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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