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 시 멀미와 구토 증상, 소화불량, 답답함 등 신체 불편감이 심한데 정신적인 문제인지 신체적인 문제인지 확인 필요
현재 우울증 약과 불면증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거랑 별개인지 아닌지 확인은 어렵지만 최근 들어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마다 마치 급체한 사람처럼 식은땀이 매우 심하게 나고 서있기가 힘들정도로 멀미가 납니다. 뿐만아니라 평상시 생활할때도 음식 냄새만 맡아도 헛구역질이 나면서 마치 입덧하듯이 구토증상이 있고 명치와 복부 사이쯤이 답답합니다. 말간 죽이나 따뜻한 국물 위주로만 먹어도 얼마 먹은것이 없는데 소화불량처럼 속이 불편해서 누워있기도 어렵고 앉아있기도 어려울만큼 불쾌감이 듭니다. 그나마 신 위액이라도 억지로 토하고 나면 살짝 나은 느낌이 드는데, 이게 제 정신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신체적으로 이상이 있는건지 만약 문제가 있다면 어느쪽으로 진료를 봐야할지 몰라서요ㅠ 과거에 급성신우신염으로 고생했던 적이 있는데, 딱히 현재 설사라던가 발열증상 없이 오로지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하는데에만 불편감이 있습니다. 내시경을 해보는게 좋을까요? 단순히 급체라고 여기고 3-4일정도 소화제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