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 이명 병원 가야할까요?

Question

이틀전 자고 일어났는데 오른쪽 귀가 절반정도만 들리고 이명이 들리더라구요. 하루 좀 쉬니까 소리는 정상적으로 돌아왔는데 이명이 아직까지 좀 남았습니다. 시간 지나면 돌아올지 아니면 병원에 가봐야할지 고민이네요. 그리고 병원에 가면 대체로 어떤 검사들을 하는지와 진료비는 대략적으로 어느선인지 궁금합니다. 심하면 입원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시니

닥터나우 의료진 · Accepted Answer

갑작스럽게 귀에서 삐 소리가 들려서 불편하고 걱정이 되실 것 같아요.
이명은 외부에서의 소리 자극 없이 귓속 또는 머리속에서 감각하는 이상 음감을 말하는데요.
원인 불명인 경우가 29%에 달한다고 하며 추정 가능한 원인으로는 내이질환, 소음, 두경부 외상, 외/중이염, 약물, 상기도염, 스트레스, 피로 등이 있다고 해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레 호전되기도 하지만 청각이 저하되는 증상도 경험하셨다면 원인 파악을 위해 이비인후과 진료는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돌발성 난청이 의심되는 경우 이경검사, 청력검사, 전정기능 검사 등이 시행될 수 있고 원인이 될 만한 내과적 질환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기 위해 각종 혈액검사와 염증성 질환 검사 등이 시행될 수 있어요.
어떤 검사를 시행하느냐에 따라, 또 병원에 따라 비용은 달라지겠으나 평균적으로 4~15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요.

정광진 · Answer

안녕하세요.
고려원이비인후과의원 정광진 대표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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