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시기 및 날짜 기준은 일반적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날짜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는 감염 가능성이 있는 시점을 기준으로 잠복기와 검사 민감도를 고려하여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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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항원/항체 검사: 일반적으로 성관계 후 4주(28일) 이후부터 검사가 가능하며, 3개월(12주) 이후에는 최종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25년 3월 21일과 4월 1일에 시행한 검사는 의심되는 성관계(2024년 12월 27일)로부터 충분한 시간이 경과했으므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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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검사 (RPR, TPLA, FTA-IGG, FTA-IGM): 매독은 일반적으로 감염 후 2~4주 이후부터 혈청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심되는 성관계로부터 3개월 이상 경과한 시점에서의 음성 결과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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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검사 (IgG, IgM): IgM은 초기 감염 시 나타나며, IgG는 감염 후 수주에서 수개월 후에 나타납니다. 의심되는 성관계로부터 충분한 시간이 경과한 후 음성 결과라면 감염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검사 시기와 날짜 기준은 의심되는 성관계 날짜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 정확하며,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은 참고 자료로만 활용됩니다. 현재 시행한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이라면,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추가적인 의심이나 불안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