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잔뇨량이 점점 증가해서,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간질성 방광염은 명확한 원인은 없지만 통증과 비뇨 야간뇨 절박뇨가 있고, 과민성은 마찬가지로 명확한 원인은 없으나 빈뇨, 절박뇨, 아간뇨 증상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의약정보센터 KIMS를 참고하여 말씀드리면, 베타미가 서방정은 미라베그론 성분으로방광근육을 이완시켜 과민성방광 증상을 개선하는 약입니다.
먼저 간질성 방광염이란 방광에 염증이나 감염이 없이 만성적인 통증과 함께 빈뇨, 절박뇨 등의 배뇨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과민성 방광은 요로 감염과 같은 특별한 원인 없이, 소변을 참기 힘든 절박뇨와 함께 빈뇨 및 야간뇨 증상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즉 간질성은 감염이 없는데 통증이나 배뇨장애가 있고 과민성도 특별한 원인은 없는데 소변을 참기 힘들고 소변을 보러 화장실을 자주 가능 상태입니다.
잔뇨량의 정상 범위는 일반적으로 50cc 이하로 여겨집니다.
소변 마려운 느낌은 있지만 통증이나 절박뇨 증상이 없다면 아무래도 과민성 방광일 확률이 더 높아 보입니다.
과민성 방광의 치료 방법은 크게 행동 치료, 약물 치료, 수술 치료로 나누어집니다.
행동 치료로는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고 소변을 참았다가 모아 보는 방광 훈련을 시행합니다.
또한, 배뇨일지 같은 것을 작성하여 평소 배뇨 습관과 생활 습관을 개선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 치료를 바탕으로, 항콜린제, 베타3수용체 작용제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렇게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상당수의 환자들이 원활하게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하다면 관련해서 비뇨기과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비뇨기과 진료를 통해 경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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