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질환 치료 후 가려움증 지속, 실패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일상용품 소독이 필요한가요?
피부과에서 두달 정도 한포진과 모낭염이라고 진단을 받아서 치료중에 증상의 개선이 없어 다른 병원에 방문하였더니 옴에 걸린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11/6 월요일에 신신 퍼메트린을 처방받고 그날 저녁에 목 아래부터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샤워를 했습니다. 하지만 11월 7일부터 밤에만 사타구니 쪽에서 가려움이 지속되는데, 치료에 실패한 것일까요? 드럼 세탁기가 없어 일반 세탁을 하고 4일 건조후에 옷을 입었는데 이것도 치료 실패의 원인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리모콘이나 노트북, 마우스 등도 소독이 필요한 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긴 내용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