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음부 피부 쓰라림, 헤르페스 가능성 있나요?

Question

생식기 회음부 쪽 피부가 쓰라립니다.
질염도 있고 아무래도 자극을 받아서 그런거 같은데 찾아보니 혹시나 헤르페스일까봐 걱정됩니다.
다른 증상은 없고, 6개월 전 자궁검진 다 했습니다ㅠㅠ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회음부 피부 쓰라림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헤르페스는 일반적으로 수포(물집)를 동반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현재 말씀하신 증상에서는 쓰라림만 있고 다른 증상이 없다고 하셨으니, 헤르페스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

질염이 있다고 하셨는데, 질염으로 인한 분비물이 외음부 피부를 자극하여 쓰라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음부는 마찰이나 자극에 의해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따가움이나 쓰라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질염이 칸디다(곰팡이) 감염에 의한 것이라면, 만성 칸디다 외음염으로 인해 외음부 피부에 자극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질염 치료와 함께 회음부 피부 자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 속옷 착용
- 자극적인 비누나 세정제 사용 자제
- 회음부를 닦을 때 문지르지 말고 두드리듯이 건조
- 너무 뜨거운 물로 씻지 않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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